행복찬방 협동조합

함께 일할 수 있고
건강 먹거리 제공하고 
하루하루가 즐거워요!

7~8명이 한 팀을 이뤄 매일 아침 8시 30분 출근합니다.  서로 알고 지낸 지 20년이 다 돼 손발이 척척 맞습니다. 출근하면 앞치마를 두르고 각자 할 일을 알아서 착착 진행합니다. 

같은 반찬이라도 조합원마다 서로 다른 조리법을 공유하고, 각자 집에서 해먹는 반찬을 가져와 함께 품평하며 괜찮은 조리법은 적극 도입하고 있습니다. 4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조합원들은 이렇게 세대 간 소통을 이루고 있습니다. 

궂은일도 남에게 미루지 않고 서로 맡으려 합니다. 피곤해도 즐겁다는 회원들. 함께 할 사람들이 있으니 생활의 활력소 됩니다. 특히 이웃들에게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자부심으로 똘똘 뭉쳤습니다. 

마실거리에서는 각종 커피를 만들어 내기 위해 학원에서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을 수강하기도 했습니다. 다른 회원들에게 자신이 배운 지식과 기술을 전달해 주고 있습니다. 가르치는 사람이나 배우는 사람 모두 아낌없이 주고 즐겁게 받습니다.